이제 곧 혹서기가 다가옵니다. 지금도 굉장히 더운 상태인데요. 이제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에어컨을 결국 키게 되었습니다.
여름과 겨울 각각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으로 굉장히 걱정이 많아지게 되는데요. 과연 여름에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까? 라는 걱정이 되게 됩니다.
특히 저희 집은 단열이 거의 되지 않는 오래된 집이라 에어컨을 틀어도 먼가 금방 시원해지는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전기요금이 걱정이 되던 차에 혹서기에는 한전에서 전기요금을 할인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전기요금에는 누진구간이 있다라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이러한 누진제를 체택한 것은 상당히 오래전 일입니다. 200kwh 단위로 하여 누진구간을 잡게 되는데요.
즉,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요금이 상승하는 제도로 평소에 한달 200kwh 이하로 사용하게 된다면 굳이 누진구간에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혹서기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기간에는 이러한 누진 기본 200kwh를 넘는 것은 굉장히 자주 있는 일입니다.
특히 아이나, 고령의 가족과 함께 하는 경우에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는 매일 에어컨이나 냉방기구를 키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걱정이 많아지는데요.
왜냐하면 200kwh 이상이 되어 2단계 누진구간으로 들어가게 되면 요금의 거의 2배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전에는 이러한 여름에는 하계 누진구간를 완하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시행되는 해당 누진구간은 원래 1단계 누진구간이 200kwh였던 것에 비해 이 때는 100kwh가 늘어 300kwh가 됩니다.
그래서 이 2달간은 300kwh까지 기본요금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2단계 누진구간은 50kwh가 늘어서 450kwh까지는 2단계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는 주택에서는 300kwh로 1단계 누진구간이 늘어나는만큼 전기요금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는 있습니다.
그에 대한 비교를 한번 간단하게 진행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한전에서는 전기요금 계산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미리 얼마나 나올지 고려를 해볼 수 있습니다.
위의 링크로 이동을 하시면 전기요금 계산기로 바로 이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계약종별 요금을 선택 후 전기요금을 계산 진행하면 됩니다. 보통 주택은 저압으로 선택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기간과 사용량을 입력해주시면 계산을 곧바로 하실 수 있는데요.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완벽하게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만 참고는 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여름철 누진구간 완화 요금을 비교해보았는데요. 300kwh를 사용한다고 보았을 때 확실히 요금 차이가 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약 1만2천원 차이가 나네요. 엄청나게 큰 차이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20%는 할인받는다고 봐야하니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럼에도 조정이 된다고는 하지만 취약계층 분들에게는 굉장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추가적인 할인이 적용이 될 수 있는데요.
관련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일정금액을 할인해주거나 비율로 할인을 해주는 경우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은 한번 해당이 되는지 참고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취약계층부담완화 조치로 복지할인을 받는 경우에는 조정 전 단가를 조정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격이 해당이 되셨는데 아직 신청을 안하시거나 하셨다면 한번 주민센터에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다가오는 여름철에 받을 수 있는 전기요금 혜택을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