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받을 때 대출상환방식에 대한 내용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대출 상환방식을 보면서 과연 내가 대출을 받을 때 어떻게 상환하는게 더 유리한가에 대해 고민을 해보게 되는데요.
물론 어차피 대출을 상환을 해야하는거라면 크게 상관이 없겠습니다만 대출을 상환하면서 여러가지 요인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대출이자를 덜 내면서 상환할 수 있다면 좋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출을 받았을 때 상환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원금균등분할상환입니다. 사실 단어에 그 뜻이 모두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말 그대로 원금만 균일하게 나눠서 갚는 형태입니다. 여기에 이자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갚은 금액을 보게 되면 이자는 점차 줄어들게 되는데요. 왜냐하면 원금이 점차 줄어들기 때문에 대출상환 후반부로 갈수록 이자는 줄어들게 됩니다.
즉, 초반에는 대출상환금액이 크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셔서 원금균등분할상환을 선택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대출 후반부에 소득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2번째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입니다.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은 원금분할상환과 다르게 대출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금액을 상환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대출 전체 상환 기간과 이자를 모두 계산해서 똑같은 금액을 매달 상환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뜯어서 계산을 해보면 원금균등분할상환보다 전체 상환액은 많을 수 있습니다.
물론 상환금액이 매달 동일하기 때문에 예산 계획을 짜는데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안정적인 직장이 있고 대출을 상환하는데까지 유지할 수 있다면 이러한 상환방식은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기일시상환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말 그대로 만기때 모든 대출금액을 일시에 상환하겠다라는 내용입니다.
사실 이러한 대출상환방식은 주로 전세자금대출에서 활용이 됩니다. 어차피 보증금으로 맡겨둔 것이 전세자금이기 때문에 굳이 원금을 갚을 필요 없이 이자만 내다가 추후 이사를 가는 날에 모든 대출금을 일시에 상환을 하는 형태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매매 대출에서는 크게 활용이 안될 수 있습니다. 이자액이 엄청나기 때문에 굳이 활용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추후 매매 후 중도상환을 하는 형태로는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만기일시상환으로 매매대출이 진행될 수 있는지도 확인을 해바야 하기는 합니다.
그렇다면 집을 구입하고 나서 원금균등 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 중 과연 어떠한 상환방식이 더 유리할까요?
말씀드렸던 것처럼 2가지 전부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이 더 유리한지 구분하기는 사실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는 것을 잘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싶은데요.
먼저 원금균등분할상환의 경우에는 확실히 원리금균등분할상환에 비해서 총상환금액이 적습니다.
5억 기준으로 보았을 때 무려 1억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자금상황이 여유가 있다면 조금이라도 더 총상환금액이 낮은 원금균등분할상환이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자금상황에 여유가 없다면 그리고 굳이 만기까지 천천히 갚는 것이 아니라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 꾸준하게 중도상환을 할 것이라면 오히려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고려가 되어야하는 부분은 중도상환수수료 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 발생과 이자를 비교해서 더 유리한 선택을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도 있습니다. 만약 중도상환을 고려하고 있으시다면 그러한 부분도 참고해서 선택을 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관련 내용은 위의 링크를 통해서 참고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만기일시상환, 중도상환 등의 내용을 다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